3월 25∼26일 진행...1차 전자 투표율 52.27% 넘어설까?
제41대 대한의사협회장 당선인을 사실상 결정하는 결선 전자투표가 오늘(25일)부터 26일 오후 6까지 진행된다.
지난 3월 19일 1차 투표에서는 총 투표자의 과반수 이상 표를 얻지 못해 상위 2인(임현택 후보·이필수 후보)이 결선에 올랐다.
1차 투표에서는 총 선거권자 4만 8969명(전자투표 4만 7885명+우편투표 1084명) 중 2만 5796명(전자투표 2만 5030명·투표율 52.27% / 우편투표 766명·투표율 70.66%)이 참여, 52.68%의 총 투표율을 기록했다.
개표 결과, 임현택 후보는 총 7657표(전자 7446표+우편 191표)로 1위를, 이필수 후보는 총 6895표(전자 6709표+우편 186표)로 2위를 차지했다.
1차 투표에서는 전자투표 첫 날인 3월 17일에는 33.46%의 투표율을 보이면서 제40대 의협회장 선거 전자투표율(26.24%)를 뛰어넘었다.
또 전자투표 둘째 날인 3월 18일에는 투표율 44.45%(2만 1287명)를 보이면서 지난 40대 의협 회장 선거 둘째 날 투표율(39.34%)를 넘으면서 회원들의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결선 우편투표는 3월 23∼26일(오후 6시)까지, 결선 전자투표는 3월 25(오전 8시∼오후 10시)∼26일(오전 8시∼오후 6시)까지다. 최종 투표 결과는 3월 26일 오후 7시 이후에 나온다.
결선 전자투표에는 얼마나 많은 선거권자들이 투표에 참여할 것인지, 어느 후보를 지지할 것인지 의료계 안팎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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