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연 대한의사협회 자동차보험위원회 위원장(대한정형외과의사회장·서울시의사회 보험담당 부회장)이 위촉됐다.
이필수 의협 회장은 17일 제7차 상임이사회에 앞서 이태현 의협 자동차보험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자동차보험 주요 현안에 긴밀해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협은 지난 5월 26일 제4차 상임이사회에서 '자동차보험위원회'를 구성했다. 의협 자보 위원회는 자동차보험 제도와 수가 등의 개선을 통해 자보을 올바른 발전과 회원의 권익을 지키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의협 자보위원회는 이태연 위원장을 비롯해 박진규 대한신경외과의사회장·민성기 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임익강 대한외과의사회 총무부회장·홍춘식 대한일반과의사회장·김종원 의협 의무이사·김종민 의협 보험이사가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태연 의협 자보위원장은 1996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 정형외과에서 전공의 과정을 거쳐 2001년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2003년 서울시 동대문구에 서울정형외과의원을 개원, 2011년 날개병원으로 확장 이전했다.
서울시 동대문구의사회장을 역임했으며, 중앙행정심판위원회 비상임위원·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서울특별시의사회 보험담당 부회장·서울북부지방검찰청 의료자문위원·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심사평가위원·대한병원협회 홍보 부위원장·대한중소병원협회 재무위원장·서울시병원회 홍보대외협력이사·서울의대 동창회 사업이사 등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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