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EDCF·ODA 어떻게 진행될까

코로나 이후 EDCF·ODA 어떻게 진행될까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21.11.23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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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보건분야 유·무상 연계 협력 방안' 포럼 
포스트 코로나 대비…"창조적 도전 통해 위험을 기회로 바꿀 것"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과 한국수출입은행은 국무조정실 주관 '개발협력의 날'을 기념해 11월 22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보건분야 유·무상 연계 협력방안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과 한국수출입은행은 국무조정실 주관 '개발협력의 날'을 기념해 11월 22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보건분야 유·무상 연계 협력방안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대외경제기금(EDCF)·공적개발원조(ODA) 관련 보건 분야 유·무상 연계 협력방안을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과 한국수출입은행은 국무조정실 주관 '개발협력의 날'을 기념해 11월 22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보건분야 유·무상 연계 협력방안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강주홍 국무조정실 개발협력기획국장, 김창엽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장, 김태수 한국수출입은행 상임이사, 윤찬식 보건복지부 국제협력관 등이 참석해 코로나19 위기 사항과 포스트 팬데믹 대응 방안 등을 점검했다. 

기조 발제에 나선 조민호 국무조정실 사업연계조정과장은 먼저 우리나라 유·무상 정부정책과 유형에 대해 발표했으며, 김순애 KOFIH 미래전략연구부장은 포스트 코로나19 유·무상 연계 사업 모형을 살폈다. 이어 엄성용 수출입은행 부장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보건분야 지원전략도 공개했다.  

패널 토론에서는 보건분야 유·무상 연계사업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유·무상 연계 협력 방안과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김창엽 KOFIH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KOFIH, 한국수출입은행, 유관기관, 학계가 함께 그동안의 유·무상 연계사업을 평가하고 포스트 팬데믹을 대비하는 취지로 마련됐다"라며 "병원과 의료기관은 팬데믹 대응의 주역으로 감염병 관리 능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유사시 필수 의료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는 대응태세 구축을 요구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코로나 등 위기 상황을 이해하고 성찰함으로써 창조적 도전을 통해 위험을 새로운 기회로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KOFIH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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