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까지 진행…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에 기증 예정
이창규 회장 "수혈이 꼭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사용되길"
울산광역시의사회가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전개한다. 기간은 11월 29일부터 12월 4일까지.
대상은 울산시의사회 회원 및 가족들이다. 울산 관내 6곳의 헌혈의 집으로 방문해 헌혈 후, 헌혈증을 함께 모아 기증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창규 울산시의사회장 역시 11월 30일 헌혈의 집 삼산동센터에 방문, 헌혈에 동참했다.
이창규 회장은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혈액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기부한 헌혈증이 수혈이 꼭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인 헌혈증은 이달 내로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에 기증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