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사회 '혈액 확보' 힘 보탠다…헌혈 캠페인 전개

울산시의사회 '혈액 확보' 힘 보탠다…헌혈 캠페인 전개

  • 홍완기 기자 wangi0602@doctorsnews.co.kr
  • 승인 2021.12.01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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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4일까지 진행…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에 기증 예정
이창규 회장 "수혈이 꼭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사용되길"

울산광역시의사회가 12월 4일까지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전개한다. ⓒ의협신문
울산광역시의사회가 12월 4일까지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전개한다. ⓒ의협신문

울산광역시의사회가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전개한다. 기간은 11월 29일부터 12월 4일까지.

대상은 울산시의사회 회원 및 가족들이다. 울산 관내 6곳의 헌혈의 집으로 방문해 헌혈 후, 헌혈증을 함께 모아 기증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창규 울산시의사회장 역시 11월 30일 헌혈의 집 삼산동센터에 방문, 헌혈에 동참했다.

이창규 회장은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혈액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기부한 헌혈증이 수혈이 꼭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인 헌혈증은 이달 내로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에 기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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