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협 회장 선거, '시스템 오류'로 선거 기간 연장

대공협 회장 선거, '시스템 오류'로 선거 기간 연장

  • 박승민 기자 smpark0602@gmail.com
  • 승인 2022.01.2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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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기간 1월 29일 낮 12까지 연장…결과 발표 오후 2시
함현석 후보 "공보의 처우 개선 및 젊은 의사 미래 지원"
신정환 후보 "더 많은 복지 제공 및 대공협 역할 확대"

ⓒ의협신문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가 지난 1월 12일 대한의사협회 용산 임시회관에서 제36대 회장 후보단 정견발표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김선경기자]ⓒ의협신문

제36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회장 선거 기간이 1월 27일 낮 12시에서 1월 29일 토요일 낮 12시까지로 연장됐다. 회장 선거 결과는 1월 29일 오후 2시에 발표된다. 

대공협은 1월 27일 "제36대 회장 선거가 시스템 오류로 인해 1월 29일(토) 낮 12시까지 재투표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이에 따라 회장 선거 발표는 1월 29일 오후 2시에 공식적으로 발표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공협 회장 선거는 지난 3년간 단독 입후보로 찬반투표를 통해 선출됐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공보의 역할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제36대 회장 선거에는 두 명의 후보가 출마하면서 공보의들의 관심이 크다. 

기호 1번으로 출마한 함현석 회장 후보와 박지수 부회장 후보는 지난 1월 12일 정견 발표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 공보의 처우를 개선하고, 3년간 공보의 생활을 가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박지수 부회장 후보는 "연구와 창업 분야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강점으로 젊은 의사의 미래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기호 2번으로 출마한 신정환 회장 후보와 전시형 부회장 후보는 "지난 35대 임원으로서의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에게 더 많은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대공협의 역할을 확대하겠다"라면서 "공보의 파견 근무 등 정부의 공보의 정책을 대공협과 논의하고 협의해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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