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암·영유아 국가건강검진 연동 기능 중심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업체 세나클소프트가 지난 10월 16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대한내과의사회 학술대회에서 '오름차트' 시연행사를 가졌다. 오름차트의 특장점인 국가건강검진 연동 기능을 중심으로다.
세나클소프트는 내과·이비인후과·소아청소년과·가정의학과 등 일차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EMR 서비스인 오름차트를 제공하고 있다. 오름차트는 일반 진료 청구 기능 외에 일반·암·영유아 국가건강검진 과정에 필요한 ▲예약 ▲문진 ▲수검자 등록 ▲문진 결과 자동연동 ▲검진 결과 통보 ▲청구 등을 구현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름차트의 국가건강검진 연동 기능이 중점적으로 소개됐다.
부스를 방문했던 한 내과 의사는 "수검자 등록, 검사 결과 자동연동 기능 등이 병원 행정업무 감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오름차트 사용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내과 의사는 "모바일과 태블릿 문진은 수검자 입장에서도 편리하고, 수기로 옮겨 적어야 했던 문진 데이터가 차트에 자동으로 입력돼 병원 입장에서도 편리하다"며 "기능을 사용하기 전 디자인만 보더라도 기존에 사용하던 차트보다 뛰어난 사용성을 직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위의석 세나클소프트 공동대표는 "발전된 UI/UX와 안전한 데이터 처리방식 그리고 기술을 넘어 기능을 해석하는 시각으로 차트를 만들었기 때문에 호응이 좋은 것 같다"며 "오름차트를 통해 의사들이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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