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방 명예회장 "순조롭게 완공해 의사회원 긍지 높여 달라"
의료계 인사들과 단체들의 의협회관 신축기금 납부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황인방 대전광역시의사회 명예회장과 황영희 전 대전광역시여의사회장이 신축기금 1000만원을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에게 전달했다.
황인방 명예회장은 11월 14일 대전광역시의사회관에서 열린 신축기금 전달식에서 "14만 의사의 상징인 의협회관 신축에 힘을 보태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오랜 기간 준비해온 만큼 회원들의 염원대로 신축회관을 순조롭게 완공해 의사회원 모두의 긍지를 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방 명예회장과 황영희 전 회장은 부부 의사로, 이들은 "의료계 후배 의사들도 신축회관 완공을 매우 기다리고 있다. 무엇보다 의협회관이 튼튼하게 안전하게 건립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보다 많은 의료계 단체들과 회원들이 신축기금 모금에 동참해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필수 의협회장은 "의협회관 신축을 위해 소중한 기금을 납부해주신 황인방 명예회장과 황영희 전 회장에게 매우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의료계의 리더로서, 보건의료계 회무에 많은 참여와 고견을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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