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의료인 목소리 무시 의료악법 당장 폐기하라"

"보건복지의료인 목소리 무시 의료악법 당장 폐기하라"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23.04.2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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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7일 본회의 앞두고 장은혜 병협 정책국장, 국회 앞 1인 시위

ⓒ의협신문
장은혜 대한병원협회 정책국장이 4월 25일 국회 앞에서 의료인 면허취소법과 간호법 반대 릴레이 1인 시위를 펼쳤다.ⓒ의협신문

장은혜 대한병원협회 정책국장이 4월 25일 국회 앞에서 의료인 면허취소법과 간호법 반대 릴레이 1인 시위를 펼쳤다.

이날 1인 시위에 참여한 장은혜 정책국장은 "보건복지의료인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국회가 강행 처리 중에 있는 의료인 면허취소법과 간호법은 이제 법안 표결을 눈 앞에 두고 있다"며 "헌법상 기본권인 직업선택의 자유를 과도하게 침해하는 의료인 면허취소법과 직역 간 이해충돌과 위헌적 요소가 산재한 간호법은 철회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정부가 마련한 중재안을 기준으로 지금부터라도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해야 한다"며 "국회가 상식적이고 민주적인 대한민국의 입법부라고 한다면, 의료인 면허취소법안과 간호법안 원안을 마땅히 폐기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대한병원협회를 비롯한 보건복지의료연대는 국회 앞과 더불어민주당사 앞 1인 시위, 단체별 집회, 토론회, 궐기대회, 기자회견 등 연대활동을 통해 의료악법 저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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