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운창 전라남도의사회장은 지난 4일 목포한국병원에서 환자의 건강과 안전한 병문안 조성을 위한 전라남도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에 참여했다.
전라남도와 22개 시군 보건소별로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은 안전한 병문안을 위한 3대 원칙인 ▲병문안 가능 시간·장소·허용 인원 확인하기 ▲감염병 환자 및 노약자 등은 병문안 자제하기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지키기를 홍보하면서 올바른 병문안 문화 조성을 통해 환자와 문병객 간 감염 위험을 줄여 지역사회에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고 안전한 진료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최운창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앞으로 올바른 병문안 문화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전라남도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광주·전남병원협회, 전라남도의사회, 전라남도한의사협회와 지난 7월 13일 병문안 문화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무분별한 병문안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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