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의료재단, 경남 양산에 영남분원 준공

GC녹십자의료재단, 경남 양산에 영남분원 준공

  • 송성철 기자 medicalnews@hanmail.net
  • 승인 2024.10.0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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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제주 이어 영남분원 개원…지역사회 검체검사 서비스 강화
최신 장비 도입·맞춤형 검사체계 운영…지역 의료 서비스 지원

GC녹십자의료재단은 8일 영남분원 준공식을 열었다. 주요 GC 인사들이 준공식에 참여했다. ⓒ의협신문
GC녹십자의료재단은 8일 영남분원 준공식을 열었다. 주요 GC 인사들이 준공식에 참여했다. ⓒ의협신문

GC녹십자의료재단이 8일 경남 양산에 영남분원을 개원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지역사회 검체검사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기존 수도권과 호남·제주에 이어 영남분원을 개원했다고 밝혔다.

영남 분원은 총 6개층(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약 5,589.45㎡(1694평)로 권역 내 최대 규모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검체의 수평·수직 이동이 가능한 로슈진단의 검사실 전자동화 장비를 도입, 검사업무의 효율을 높였다. 특히 ▲1일 2회 검체 수거 ▲24시간 검사실 운영 ▲응급 검사 시스템 도입 ▲감염병 통계정보 제공 등 맞춤형 검사체계를 통해 지역 병·의원에 최적의 검체검사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상곤 GC녹십자의료재단 대표원장은 "GC녹십자의료재단 영남 분원 개원으로 경남·경북 지역에 우수한 검체검사 서비스를 더 가까이서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지역민의 건강과 안녕을 책임지는 영남지역 거점 검사센터로서 지역 보건의료 수준과 접근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허일섭 GC(녹십자홀딩스) 회장·박용태 GC 부회장·이상곤 GC녹십자의료재단 대표원장과 각 GC 가족사 대표를 비롯해 안갑숙 양산시 보건소장·전사일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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