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간호정책선포식 개최…울랄라세션 등 초청
제18대 대통령 선거가 두 달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간호사 1만 명이 모여 세를 과시하는 대규모 정책 선포식이 열린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는 '2012 간호정책 선포식'을 '건강한 대한민국, 간호사와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5일 오후 1시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영일 KBS 전 아나운서가 MC를 맡아 진행하는 간호정책선포식은 개회 선언, 기념사 및 축사, 간호정책과제 결의문 낭독과 퍼포먼스, 동영상 상영, 슬로건 제창 등으로 진행된다. 또 남자간호사 탄생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함께 열려 1호 간호사인 조상문씨(미국 LA거주)가 특별인사로 초청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책 대안으로 ▲간호사 법정인력 기준 준수 ▲의료환경 변화에 맞는 간호사 법적 지위 확보 ▲일-가정 양립을 위한 근로환경 조성 ▲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표준임금 마련 등 6가지 결의문이 채택될 예정이다.
이밖에 개그맨 허용운씨와 프리랜서 아나운서 최하늬씨가 진행하는 축하공연에서는 가수 울랄라세션과 이석훈(SG워너비), 김소정, G.IAM과 비트박스팀이 출연해 축제의 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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