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환자경험평가' 의료기관 서열화 도구 전락 안 된다 '환자중심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젠 '근거중심의학'과 함께 현대의학의 두 줄기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환자중심의료의 객관적 지표를 삼기 위한 '환자경험평가'에 대한 국내 의사들의 인식은 낮게 나타났다. 왜 그럴까. 이유는 정부의 졸속적이고 일방적인 정책 추진에서 찾을 수 있다. 정부는 환자중심의료라는 명분으로 의료계와 충분한 논의를 진행하지 않고, 제대로 된 의견 수렴없이 일방적으로 환자경험평가를 시행했다. 환자경험평가 기준의 모호성, 사전홍보 및 피평가자 공유 부족 등 의료 | 이영재 기자 | 2021-09-30 06: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