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하 전남대학교병원 진료처장(산부인과)이 범죄피해자의 치유와 회복에 기여한 공로로 검찰총장상을 받았다.
김 진료처장은 2011년 광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의료자문위원장으로 위촉, 범죄 피해자와 가족을 위한 상담과 의료지원을 통해 피해회복에 앞장섰다.
2011년부터 광주해바라기아동센터소장을 맡아 성폭력 피해아동을 위한 의료지원과 상담을 통해 성폭력 피해아동과 지적 장애인들이 아픔을 딛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와 봉사활동을 펼쳐 보건복지부 장관(2012년)·광주지방검찰청장(2012년)·광주광역시장(2011년)·광주 중국영사관(2008년)·전남대병원장(2008년) 표창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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