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의학교육과정 정립 위한 워크숍...서울의대·연세의대 의학교육 교수 초청 강연
가톨릭의대는 15일 가톨릭대 성의회관에서 '의학교육과정 정립을 위한 워크숍'을 열고 의예과 재학생들이 의학과 진학 후에 배울 의학교육과정과 현재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통합교육과정 등을 점검했다.
가톨릭의대는 올해 7년 만에 의예과 신입생이 입학함에 따라 워크숍과 토론회 등 준비과정을 거쳐 오는 2017학년도부터 새로운 의학교육과정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주천기 가톨릭의대 학장과 각 교실 주임교수를 비롯해 단위과정 책임교수 등이 참석, 의학교육과정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워크숍에는 이승희 서울의대 교수(의학교육학교실)와 양은배 연세의대 교수(의학교육학과)를 초청, 의학교육의 변화에 관한 발표를 듣기도 했다.
주천기 가톨릭의대 학장은 "제자를 양성하는 것이 대학의 가장 중요한 일이라는 점을 모든 교수들이 공감할 것"이라며 "의대 전환에 따라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학생들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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