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8 19:59 (일)
강남세브란스 척추병원, 개원 10주년 심포지엄

강남세브란스 척추병원, 개원 10주년 심포지엄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5.08.31 11:27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난리 베이징대 교수, 김영수 명예교수 등 국내외 척추 전문가 한자리에

김근수 강남세브란스 척추병원장의 발표 모습.
강남세브란스병원 척추병원(원장 김근수)은 지난 8월 29일, 오후 1시부터 병원 3층 대강당 및 중강당에서 개원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강남세브란스 척추병원이 설립된 10주년을 맞이해 그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국내외 척추 질환 전문가들과 최신 치료에 대한 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성웅 강남세브란스병원 부원장, 김근수 척추병원장을 비롯한 내부 관계자과 초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척추센터 소장을 역임한 김영수 명예교수, 난리 중국 베이징대학 교수, 그리고 많은 협력병원 의료진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강성웅 부원장은 축사를 통해 "본래 신경외과를 중심으로 구성됐던 척추센터가 정형외과·재활의학과·마취통증의학과 등 관련 진료과의 긴밀한 협진체계를 구축함으로써 10년간 눈부신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신뢰를 받고 국내 척추질환자들이 마지막으로 기댈 수 있는 '4차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척추병원의 역사에 대해 발표한 김근수 원장은 김영수 명예교수, 문재호 명예교수 등 역대 척추병원장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척추병원의 개원목표인 진료·연구·교육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영수 명예교수는 척추병원이 10주년을 맞이한데 남다른 감회를 밝히면서 "개원 당시에는 국내 척추 치료 분야가 황무지 같았던 만큼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척추 치료 발전에 선구자가 될 수 있어 긍지와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1984년 요통클리닉을 개설하고, 1990년 11월 13일 국내 최초로 척추 진료 분야를 특화한 척추센터를 개설했다.

이를 시초로 2005년 9월, 국내 유일의 대학병원 부속 척추질환 병원을 설립하여 오늘날 국내 척추 분야의 표준적 치료 개발과 난치성 척추질환 치료 분야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 매김 해왔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