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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예방 치료재료, 요양기관 대상 '실태조사'

감염예방 치료재료, 요양기관 대상 '실태조사'

  • 고수진 기자 sj9270@doctorsnews.co.kr
  • 승인 2016.01.1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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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44개 상급병원·85개 전문병원·업체에 공문 발송
3년간 판매하거나 구입한 것 조사 대상...22일까지 실시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감염예방에 효과 있는 치료재료에 대해 유통이나 사용현황 파악이 이뤄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상급종합병원과 전문병원 및 의료기기업체를 대상으로 이번 실태조사 계획을 13일 공문 발송했다.

이번 조사는 22일까지 이뤄지며, 대상품목은 일회용 수술포와 수술복·일회용 외과용 드레이프·안전주사기구·일회용 호흡회로·일회용 호흡기용 마스크 등이 해당된다.

해당품목은 2013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3년간 판매하거나 구입한 것이면 모두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

해당 요양기관은 중앙대병원·서울대병원·강북삼성병원·고려대병원·경희대병원·한양대병원 등 상급종합병원 44개 기관이다. 서울성심병원·부민병원·목동힘찬병원·부산고려병원·부산본병원·바른세상병원·여수백병원 등 총 85개 전문병원도 포함된다.

요양기관은 ▲요양기호 ▲기관명 ▲구입업체명 ▲구입원가 ▲연간구입량 ▲적용대상 ▲일회당 사용갯수 등을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해당 수입·제조업체는 광원메디칼·메덱스·메덱셀·멕아이씨에스·바이오넷·씨피엘·진원메디칼 등 총 256개가 해당된다. 이들 업체는 ▲수입(제조)업체명 ▲연간 거래량 ▲병원판매가 ▲수입가 등을 작성하면 된다.

관련 서식은 심평원 홈페이지 공지사항 제출 서식에서 다운 받아 작성할 수 있다. 제출 방법은 이메일(jaeryo@hiramail.net)로 보내면 된다.

심평원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는 보건복지부의 병원감염관리 강화를 위한 수가 개편 계획과 관련해 이뤄지고 있다"며 "감염예방에 효과가 있는 치료재료에 대해 유통과 사용에 대한 현황파악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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