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형검사도 실시 300명중 28명 다른 혈액형 판정

SCL헬스케어그룹과 한국에이즈퇴치연맹 서울시지회는 지난 10일 영등포 보건소에서 주최한 구민건강축제에 참여해 일반인 300여명의 혈액형검사와 에이즈검사(HIV/AIDS)를 무료로 실시했다.

여의서로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혈액형을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참가하는등 큰 호응을 얻었으며, ABO 및 Rh 혈액형에 대한 설명을 덧붙여 시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SCL측은 혈액형 검사를 받은 시민들 중 자신이 알고 있던 것과 다른 혈액형으로 판정 받은 시민도 28명이나 있었다고 밝혔다.

SCL 헬스케어그룹 측은, "이번 무료 검사 캠페인을 통해 혈액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함께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해 에이즈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한국 에이즈퇴치연맹과 협력하여 에이즈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제고와 경각심 고취 등, 에이즈 예방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