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0주년 맞은 1일 비전선포식 개최
홍성한 대표, "글로벌 진출 발판 마련"
이날 홍성한 대표이사는 "모두의 땀과 열정이 아무도 쳐다보지 않던 조그만 비씨월드를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R&D 중심 제약회사로 성장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10년이 기본기를 다지는 시기였다면 앞으로 10년은 존경받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서혜란 부사장은 수석부사장으로, 이승철 전문이사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홍성한 대표는 2006년 극동제약을 인수해 비씨월드제약을 설립한 후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2012년 보건복지부 혁신형제약기업으로 인증받았다. 같은 해 산업자원부 우수기술연구센터로 선정됐다. 2014년 12월 코스닥 상장과 함께 독일 'AET'와 미국 '알콘'과 DDS원천기술에 대한 라이센싱아웃, 제품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3분기 신공장의 EU-GMP 인증을 신청할 예정으로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서태식 영업본부 전무이사는 공로상을, 안태군 C&D실장이 대상을 받았다. 조재현 생산관리실 이사는 최우수상을, 이기혁 영남사업부 위원과 김경국 대외협력실장은 표창을 받았다.
이경호 한국제약협회장과 이영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김승호 보령제약 회장 등이 참석했다.
비씨월드제약은 이날 창립기념식을 통해 "임직원의 단합과 애사심을 고취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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