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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고향의 봄-치매상담콜센터 사례집

[신간] 고향의 봄-치매상담콜센터 사례집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6.06.0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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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치매센터 엮음·펴냄/비매품

 
2015년 현재 국내에는 63만명의 치매환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게다가 치매환자의 30%는 자신이 치매인지 모르고 지내고 있다. 치매환자를 돌보기 위해 한 가정 당 1968만원을 지출하고 있으며, 국내 연간 총 비용은 10조 3000억원에 이른다.

중앙치매센터는 치매로 인한 고통을 나누고 희망을 더하기 위해 이태전부터 치매상담콜센터(☎ 1899-9988)를 24시간 365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연간 이용자수가 5만명을 넘어섰다. 치매상담콜센터 상담 사례집 <고향의 봄> 제2권이 출간됐다.

지난해 처음으로 발간돼 치매환자와 가족 및 관련기관 종사자들에게 유용한 가이드북으로 호평을 받은 <고향의 봄>은 이번 두번째 판에서는 상담사례중 치매와 관련해 공통적으로 궁금해 하고 꼭 알아둬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먼저 1장 '치매상담콜센터 100% 활용하기'에서는 ▲조기검진 ▲치매증상 ▲치매치료 ▲돌봄기술 등에 대해 문답식 상세한 설명과 함께 삽화를 곁들여 이해를 돕는다.

2장 '치매이슈 사례'는 ▲치매파트너 ▲성년후견제도 ▲경도인지장애에 대해 주요 사례를 중심으로 바람직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으며 독자의 이해를 돕는 전문가 칼럼도 싣고 있다. 또 치매와 관련한 언론보도 내용을 요약해 치매 치료와 관련한 최신지견과 예방법을 을 알려준다.

3장 '이렇게 달라졌어요!'에서는 ▲중증치매환자의 치매치료약 재평가 기준개선 ▲치매환자도 연말정산 시 장애인공제 혜택 ▲모바일 앱 치매체크 ▲국가치매관리정책-제3차 국가치매관리 종합계획 소개 등 치매 관련 법규와 정책에 대해 상세한 설명과 함께 안내해 준다.

1∼3장까지는 각 장별 주요 내용과 함께 감동사례와 감사사례를 싣는 등 현장의 목소리도 그대로 옮겨 놓는다.

4장 '치매상담콜센터 소개'와 5장 '치매정보지원기관 연락처'에서는 치매상담콜센터 이용에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콜센터의 활동내역과 상담사례 가운데 가장 궁금해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알려주며, 전국에 있는 광역치매센터·서울 자치구 치매지원센터·전국 보건소 치매상담센터·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지원 목록 등을 통해 치매관련 기관 활동사항과 연락처를 소개한다(☎ 1899-9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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