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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상계백병원 "사랑의 쌀 나눠요"

인제대 상계백병원 "사랑의 쌀 나눠요"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6.12.0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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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당후원회, 중계동 백사마을 53가구 쌀·라면 후원

▲ 인제대 상계백병원 인당후원회 회원들이 중계본동을 방문, 사랑의 쌀과 라면을 기탁하고 있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은 7일 중계본동 주민센터에 쌀 530kg과 라면을 기탁했다.

상계백병원 임직원이 참여하고 있는 인당후원회는 매월 일정액의 기금을 적립, 사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계본동 주민센터(동장 유봉상)는 기증받은 사랑의 쌀과 라면을 백사마을 53가정에 전달키로 했다.

상계백병원은 '이웃과 함께 하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마들복지관 무료 진료·북한산 국립공원 의료봉사·일사일촌 의료봉사를 비롯해 연말연시 연탄 나눔·사랑의 김장 나누기 등을 통해 저소득 홀몸노인·소년소녀 가장 등을 후원하고 있다. 투병 중에 있는 어려운 환자와 가족을 위해 진료비 지원 활동도 펼치고 있다.

조용균 상계백병원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통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상계백병원 1989년 개원과 함께 교직원을 중심으로 병원 인근 지역 소외계층과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돕기 위해 의료봉사와 나눔 활동을 펼쳐 왔다.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후원단체 역할을 위해 2004년 11월 20일 인당후원회로 재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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