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는 24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7월말로 임기가 끝나는 우복희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의 후임으로 윤 원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윤 원장은 지난 2001년 동대문병원장으로 부임한 이후 올해 초 동대문병원의 만성적인 적자 해소를 위해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것이 재단으로부터 인정받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임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복희 의료원장은 최근 간담회를 통해 후임 의료원장의 자격조건으로 험난한 상황을 회피하지 않는 자세를 유난히 강조, 윤 원장의 의료원장 임명을 시사했었다.
▲연세의대 졸업(63년) ▲이화의대 동대문병원장(2001∼현) ▲대한신장학회 이사장(2002∼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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