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큅·라믹탈·나라믹·이미그란 등 4개 브랜드 영업 활동 공유
GSK와 환인제약이 신경과 질환 치료제 4개 브랜드의 국내 영업에 대한 공동 프로모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환인제약은 GSK 한국법인의 파킨슨 치료제 리큅 및 리큅PD(성분명 로피니롤), 항전간제 라믹탈(성분명 라모트리진), 편두통 치료제 나라믹(성분명 나라트립탄)과 이미그란(성분명 수마트립탄) 등 신경과 의약품 4개 브랜드에 대해 병·의원 영업활동을 맡는다. 또 리큅 및 리큅PD 제품은 병·의원은 물론 종합병원까지 포함해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원범 환인제약 사장은 "글로벌 헬스케어 선도 기업인 GSK와 국내 제휴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환인의 축적된 영업력을 통해 제품성장을 지속하고, GSK의 제품을 통해 더 많은 환자에게 보다 나은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줄리엔 샘슨 GSK 한국법인 사장은 "환인제약과의 공동판매 파트너십을 통해 리큅의 지속적인 성장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GSK는 앞으로도 파킨슨병 치료와 진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질환 및 제품 정보의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판매 제휴는 CNS 영역에서 쌓아온 환인제약의 영업·마케팅 노하우와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GSK 신경과 리딩 품목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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