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트리스, 루시드폴과 통증환자 위한 앨범 발표
비아트리스, 루시드폴과 통증환자 위한 앨범 발표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21.09.09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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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겪는 사람에게 세상의 소리로 위로
앨범 'Listen to Your Pain'...R.E.D 캠페인 일환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비아트리스 코리아가 싱어송라이터이자 소리연구가인 루시드폴과 신경병증성 통증 인식 개선을 위한 'R.E.D 캠페인'의 일환으로 앰비언트 뮤직(Ambient Music) '리슨 투 유어 페인(Listen to your pain)' 음원과 영상을 8일 공개했다.

앰비언트 뮤직은 멜로디와 리듬, 화성과 같은 전통적인 음악적 요소를 최소화한 음악이다. '리슨 투 유어 페인' 음원에는 바람에 일렁이는 나무의 소리, 눈이 내리는 소리, 바닷물 속 소리, 백사장 속 수많은 생물과 물줄기의 소리 등 우리 주변에 있지만 쉽게 들을 수 없는 다양한 소리를 담았다.

공개된 음원과 영상은 R.E.D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http://www.redcampaign.co.kr/) 및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레드캠페인REDCampaign)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멜론과 유튜브 뮤직, 지니뮤직, 플로를 비롯한 다양한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도 들을 수 있다. 

음원 발매 후 2년간 발생하는 수익금 전액은 비아트리스 코리아를 비롯해 음원 권리사인 안테나와 음원 유통사 왓챠 뮤직 퍼블리싱의 참여로 신경병증성 통증 환자를 위한 활동에 기부한다.

R.E.D 캠페인은 신경병증성 통증의 질환 인식(Recognize)과 표현(Express), 조기진단(Diagnose)과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시작된 대국민 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이다. 조기 치료가 중요한 신경병증성 통증에 대한 사회적 인지도를 높이고 환자들의 신체적, 정서적 고통에 대한 공감도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루시드폴은 "누군가의 아픔을 직접 어루만져줄 수는 없지만, 음악을 통해 통증으로 고생하는 이들이 잠시나마 시공간을 벗어나는 경험을 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자연의 소리를 담은 앰비언트 뮤직을 통해 "늘 가까이에 있지만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우리 주변의 소리에 집중하듯, 원인 질환과 발현 양상이 다양해 지나치기 쉬운 나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통증에도 귀를 기울였으면 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이혜영 비아트리스 코리아 대표는 "끊임없이 환자를 위한 혁신적인 방법을 찾는 비아트리스의 방향성과 새로운 음악 분야에 도전하는 루시드폴의 뜻이 맞아 의미 있는 음원을 발표할 수 있게 됐다"며 "음악과 질병인식 캠페인, 루시드폴과 비아트리스라는 이색적인 조합이 시너지를 일으켜 신경병증성 통증에 대한 대중적 인지도를 향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비아트리스 코리아에 따르면 신경병증성 통증은 전세계 인구 7~10%가 겪고 있는 질환으로 체성감각 신경계의 질병이나 손상에 의해 발생한다.

잘 낫지 않고 오래 지속되는 특성으로 환자의 삶의 질이 현저히 저하된다. 조기에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지만 치료를 받고 있는 신경병증성 통증 환자의 비율은 10%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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