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현 한림의대 교수(강남성심병원 영상의학과)가 최근 열린 대한핵의학회 제60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심사위원상과 미래의학자상을 수상했다.
우수심사위원상은 대한핵의학회의 영문학회지인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의 발전과 핵의학 관련 학문의 연구에 기여한 심사위원 중 2명을 선정해 수여한다.
이석현 교수는 객관적인 비평과 우수한 심사 활동으로 대한핵의학회지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미래의학자상은 학회 기간 중 우수한 연구를 발표한 연구자를 학회 회원 추천으로 선정해 수여한다.
이석현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발표한 'F-18 FDG PET/CT에서 조직 분획 교정 및 육안적 분석을 통한 간유리 음영 폐결절의 악성 여부 판단의 민감도 증가: 이중 센터 후향적 연구'가 회원들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이번 연구에는 송윤혜 전공의(강남성심병원 영상의학과·제1저자), 황희성 한림의대 교수(성심병원 핵의학과·공동책임저자)가 함께 참여했다.
이석현 교수는 2016년 대한핵의학회 추계학술대회 구연상, 2017년 제27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으며, 올해에는 종양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Cancers>(IF=6.639), 영상의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European Radiology>(IF=5.315)에 각각 제1저자와 책임저자로 논문을 발표했다. 진료분야는 갑상선 질환의 방사성요오드치료·다학제암치료·핵의학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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