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영 노조위원장 "차질 없는 새병원 건립 1700 조합원 뜻 모아"
중부권 최종 거점병원 역할을 수행할 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 새 병원의 성공적 건립을 위해 직원들도 힘을 보태고 나섰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노동조합은 2월 22일 학교법인 동은학원에 새병원 건립 발전기금 2억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서교일 동은학원 이사장과 최미영 순천향대천안병원 노조위원장, 서유성 순천향대중앙의료원장, 박상흠 순천향대 천안병원장 등이 참석해 새병원의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했다.
최미영 위원장은 "안전하고 차질 없는 새병원 건립을 바라는 1700여 순천향대천안병원 조합원들의 간절한 기원을 담아 기금을 전했다"고 말했다.
서교일 이사장은 "성공적인 새병원 건립으로 천안병원 조합원들의 기원에 보답하겠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지난해 5월 첫 삽을 뜬 새병원은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지하층 굴착 및 골조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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