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처우개선"이라더니…속내는 '간호진료'가 목표

휴 2022-04-30 03: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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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법제정을 원하는 대다수의 임상간호사들은 그저 법적으로 간호사 한명당 담당수를 적정하게 해주면 좋겠다고 합니다
저역시 오늘도 10시간동안 13명의 환자를 보고왔고 많을때는 15명 나이트때는 18명까지도 봅니다. 어떤 환자에게 긴급상황이생기면 다른 환자들은 볼 시간조차없어요
근무표는 나이트근무 후 아침 8시에 퇴근했는데 내일 새벽 6시까지 출근해야하는 그래놓고 하루 휴무로 쳐지는 나이트 -오프 -데이 근무표가 한달에 두번은 됩니다. 더 많은 달도 있구요 적절한 휴무도 보장받지못하고 환자를 인계주는 시간으로 계약된 시간보다 앞뒤로 한시간씩 더 일하는데 오버된 근로시간에 대한 보상은 없네요 밥도 거르고 일할때가 많아요 내일도 출근합니다 언제까지 일할수있을지 모르겠어요 병원을 떠나고 싶습니다.

ㄷㄷ 2022-04-29 16: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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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법에 진료에 관한 부분은 어딜봐도 없는데
의협에서 허위사실을 이렇게 유포하는데 수준이..

상식 2022-04-29 08: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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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간호사인 의사인데요. 제 와이프랑 주변 동료간호사들 다 간협 왜저러는지 의문을 품던데 여기는 뭐 이세계 간호사분들이 많으신건가요? 간호법이 뭐가 문젠지 진짜 몰라서 이러세요? 간호사의 처우개선을 위한 법이다 이 말 그대로 믿으시는건가요? 예전에 미국산 소는 광우병을 일으킨다 이거 그대로 믿었던 사람 정말 많았는데 그거랑 거의 비슷한 급인건 인지하시는지요?? 사실이다 허위다를 내맘에 든다안든다로 판단하지말고 실제 회의내용이랑 법안내용을 한번이라도 제대로 보고 판단하세요. 저야 뭐 간호법제정되서 간호진료가능해지면 와이프가 진료보면서 돈 더벌수있게되니 나쁠건없는데요, 이거는 단순히 이득이다 아니다를 떠나서 의료체계를 환자우선으로 고려한다면 해서는 안되는 겁니다. 정신들 좀 차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