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시장 규모를 자랑하는 고혈압치료제 '노바스크'가 원물질의 특허 만료에 따라 국내 제약업체들의 개량신약 출시가 줄을 이을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노바스크의 원물질인 암로디핀 성분의 제너릭 발매를 추진중인 국내 제약업체는 ▲근화제약 ▲대웅제약 ▲동아제약 ▲유한양행 ▲종근당 ▲중외제약 ▲코오롱제약 ▲환인제약 ▲한미약품 ▲CJ ▲SK제약 등 총 11개사. 이들 업체들은 모두 현재 임상시험을 진행중이며 한미약품은 3상 진행의 완료단계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미약품은 빠르면 오는 3월경 시장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한미약품의 뒤를 이어 현제 3상 중간단계를 거치고 있는 중근당과 코오롱제약이 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성분별로는 암로디핀 말레이트가 5개(코오롱·종근당·SK·중외·유한)로 가장 많았고 암로디핀 캠실레이트(한미)와 애디페이트(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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