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4일까지 서울 인사동 조형갤러리…29작품 선보여

의협신문=윤세호기자 / 제17회 한국의사미술회전 '아름다운 만남 행복한 열일곱번째 동행전'이 3월 8∼14일까지 서울 인사동 조형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고미경·김성기·김한겸·류광재·배영재·안지영·이강온·이성락·임동란·정동성·최인수·최중한·최창희 등 28명의 회원이 유화·수채화·아크릴·혼합재료 등을 이용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은 풍경과 인물 등을 그린 전통적인 구상작품이 주를 이루며, 추상화 몇 작품이 눈에 띈다.



김성기 한국의사미술회장은 "진료실 안팎으로 크고 작은 어려움이 있어 그림에 집중하기 힘든 시간이었지만 회원들의 묵묵한 정진은 변함없이 이어져 오늘 멋진 전시장까지 왔다"며 "진정으로 예술을 사랑하고 즐길 줄 아는 회원 여러분의 열정이 모여 힘이 됐기에 한국의사미술회가 오늘까지 흔들림 없는 미술회가 되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코로나19에 지친 일상을 이겨내고 수 개월간 창작에 몰두해 열정의 전시를 준비했다. 부족한 작품이라도 즐겁게 감상해주고 격려해 주면 감사하겠다"며 관람객에게 당부와 조언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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