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29일까지 전남 순천에서 두 의사회 임원진 70여명 참여
경상남도의사회와 전라남도의사회 친선 교류행사가 1박 2일 일정으로 10월 28일∼29일까지 전남 순천에서 두 의사회 소속 임원진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남의사회와 전남의사회는 지난 1993년 전남 목포시에서 첫 친선 교류대회를 개최한 이후 꾸준히 매년 전남과 경남 지역을 오가며 교류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제27차 친선 교류대회는 전남의사회가 경남의사회를 초청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최운창 전남의사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10월이면 가을이라는 계절보다 먼저 떠오르는 것이 경남의사회와의 만남"이라며 "오늘 진심으로 반갑고, 먼 거리를 달려와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성근 경남의사회장은 "경남의사회원을 환대해 준 전남의사회 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그리운 형제의사회 선후배를 순천에서 만나 기쁘고, 이번 행사로 더욱 우정을 나누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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