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중구·동구 첫 3선의원으로 당선된 정의화 의원(한나라당)은 제 17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소감에서 이같이 다짐했다.
"중동구민을 중심으로 부산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말한 정 의원은 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노인복지 실현을 위해 힘쓸 것을 강조했다.
의료 현안에 대해서도 "현재 의료계의 큰 문제는 보험재정 악화와 의약분업 제도입니다.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도 모색할 것입니다.3선 의원으로서 보건복지위 상임위원장을 맡을 가능성이 높은데 맡게 된다면 의료현안을 해결해 나가도록 앞장설 것입니다"라며 의약분업 개선의 의지를 명확히 했다.
지난 국정감사에서 '족집게 질타와 성실한 대안'을 제시하는 맹활약을 보여 재정경제 상임위 베스트 의원으로 꼽히기도 한 정 의원은 16대 국회 재정경제위원과 국회 운영위원회 간사와 한나라당 수석부총무를 역임하면서 부산 중동구의 첫 3선 의원으로서 더 큰 정치를 위한 첫 발을 내딛고 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