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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임상건강의학회출범

대한임상건강의학회출범

  • 편만섭 기자 pyunms@kma.org
  • 승인 2004.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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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시장 등을 적극 개척해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고, 의료기관의 경영안정에도 보탬이 되게 한다는 취지로 각 분야 의사들이 힘을 모아 '대한임상건강의학회'를 출범시킨다.
다음달 29일 창립되는 이 학회는 의사들이 그동안 소홀하게 보아 온 건강기능식품 등에 눈을 돌려 해당 분야에서 나름대로의 역할과 기능을 발휘해 나갈 방침이다.

의대 교수와 개원의·공중보건의 등 여러 분야 의사들이 두루 참여하는 '대한임상건강의학회'는 앞으로 학문적 근거를 바탕으로 해당 건강식품이 인체에 효능이 있는지 검증하고, 건강에 위해가 되는 요소가 발견되면 과감하게 차단해 나가는 활동을 전개한다.
이와함께 앞으로 인증된 제품만을 회원들에게 공급하고 ,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학회는 또 학회에 참여한 회원에게 인증서를 발급하고 소정의 과정을 이수하면 ' 임상건강의학 인정의 자격증'을 준다는 계획도 세웠다.

학회 창립을 주도해 오고 있는 각과별 개원의협의회회장단협의회 장동익 회장은 " 30조 이상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의사들이 방치하는 것은 국민건강에도 도움이 안되고 생존권에도 보탬이 되지 않다고 판단해 학회를 창립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하고 " 앞으로 국민건강 증진과 회원들의 생존에도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학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대한임상건강의학회
▲고문 김영균(서울의대 명예교수) 김종근(대한개원의협의회장) 최영렬(대한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장)김익수(대한외과개원의협의회장) 윤해영(대한가정의학과개원의협의회장) 장훈(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협의회장) 김순택(전제주시의사회장) 홍영재(대한여성비만노화방지학회장·상임고문)
▲명예회장 강길전(충남대 교수)
▲회장 장동익
▲부회장 정정만(준남성클리닉) 이용재(대구 경북내과의사회장)
▲이사: 학술이사 이경무(충북의대 교수) 배상철(한양의대 교수) 여 에스더(여 에스더 클리닉) 공보이사 박광민(울산의대 교수) 홍보이사 박노준(박노준산부인과) 기획이사 최은봉(예인의원) 정보통신이사 이정돈(이정돈 내과) 홍천기(여 에스더클리닉) 재무이사 오성일(영통서울산부인과) 국제협력이사 조도연(공중보건의사협의회 해외협력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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