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병원은 그저 환자의 병을 치료해주는 곳이었다. 그러나 요즘은 환자라는 '고객'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되었다. 더욱이 개원가는 경기불황과 과다경쟁, 의료정책 등으로 날이갈수록 어려워져 줄줄이 폐업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병원도 살아남기 위한 전략을 세워야 하는 때가 온 것이다.
이지함피부과·명지성모병원·지앤미 피부과 등 유명병원들의 컨설팅을 맡아온 저자가 실례를 바탕으로 고객을 사로잡는 병원의 경영 노하우를 전수해준다.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서비스 마인드 ▲병원에 꼭 필요한 서비스 ▲병원장이 갖추어야 할 리더·경영자로서의 자질과 마인드 등을 다루고 있어 그간 고가의 병원 컨설팅을 받기 어려웠던 사람들도 서비스 마인드를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