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인 이승구 교수는 서두에서 '뉴 밀레니엄'이라며 새천년을 맞이하던 당시, 언론에서 과거의 발견과 발명들에 대한 기사를 접하고 우리 일상생황에 큰 변화를 준 조그만 일상사들의 발견, 발명과 그 처음 시작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고, 이러한 발견, 발명의 숨겨진 이야기를 통해 사용상 편리함 이상의 중요한 가치를 발견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병마개와 통조림의 발견', '볼펜의 탄생', '우리나라 병원의 시작', '맥주 통이 청진기로' 등 다양한 발명과 발견의 뒷이야기를 소개하고 있어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다.
작은 관심이 대단한 발명·발견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미 있는 이야기를 재미있는 뒷이야기를 통해 전달하고 있어 독자들에게 상당히 재밌고 유익한 책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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