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장문외과 이준범원장은 다한증 수술로 명성을 얻고 있는 대만 중산의원의 영 민 푸(신경외과)박사 밑에서 one port수술법을 연수, 국내에서 30례를 시행했다.
다한증의 내시경수술은 좌우 각각 two ports를 이용해 흉벽에 2군데의 흉강절개술을 실시하고 있다.
이원장은 겨드랑이 피부에 0.3㎝의 피부절개 한 개만을 하고 T2, T3, T4 중 선택적으로 교감신경 줄기를 절단하는데 수술 직후 체스트 튜빙이 필요없으며, 처음에는 수술 부위 폐를 위축시키는 한쪽 폐 마취를 했으나 이제는 보통의 삽관튜브로 마취하여 한쪽 폐 마취가 필요치 않으며, 나중에는 정맥마취만으로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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