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MEET 원서 접수 마감 결과 발표
2006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의 경쟁률이 2.4:1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5일 오후 2006학년도 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의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1465명이 의학교육입문검사(MEET)에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의과대학의 정원 감축으로 2006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 정원이 645명에서 620명으로 줄어든 것을 감안하면, 내년도 의학전문대학원의 경쟁률은 2.4:1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06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 모집에는 여학생과 25~29세 학생의 지원이 두드러졌다.
의학교육입문검사 지원자를 분석한 결과, 여학생은 799명(전체의 54.7%)으로 남학생 662명(45.3%)보다 많았는데(외국인 4명 제외), 이는 치의학전문대학원의 지원자 중 남학생이 703명, 여학생이 648명인 것과 비교해 볼때, 의학전문대학원에 대한 여학생의 선호도가 매우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 전체 지원자 중 25~29세의 응시자가 852명으로 58.3%를 차지했으며, 30세 이상의 응시자는 전체의 19.6%를 차지했다.
한편 2006학년도 치의학전문대학원의 경쟁율은 전체 정원 420명에 1353명이 지원해 3.2:1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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