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만원
임상에서 환자를 볼 때 검사 결과를 보고 진단을 하듯, 증상에서 진단 순으로 초음파 검사를 설명한 교재가 나왔다.
국내 역자인 김일봉(김일봉 내과의원)·신주용(구미 세명방사선과) 원장은 초음파 관련 임상의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개원의로 근무하면서 바쁜 시간을 쪼개서 책을 펴내 눈길을 끈다.
책은 복부 초음파 검사 결과 흔하게 나타나는 이상 소견들을 체계적으로 분류해 각 분류별 감별 진단법을 소개하고 있다.
또 감별진단을 위한 다양한 모식도 및 초음파 사진과 각 질환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덧붙여 초보자가 초음파 입문서로 이용하기에 충분하다.
책은 크게 7장으로 나누어 ▲간·문맥의 종괴성 병변 ▲담낭·담도 질환 ▲췌장의 확장 및 종괴성 병변 ▲비장의 종괴성 병변 ▲신장·부신 질환 ▲소화관 질환 ▲복수 및 복강·후복막의 종괴성 병변 등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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