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이 생동성시험기관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생동성시험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한다.
11월 18∼19일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국내 생동성시험의 현황을 파악하고 신뢰성 확보를 위한 강연과 토론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초청강연은 생동성시험 수행을 위한 표준작업지침서(SOP) 작성, 생동성 평가를 위한 임상시험 수행의 실례, CRO기관에서의 생동성시험 현황 및 개선방안, 생동성시험 시료의 분석, 생동성 결과 해석 등에 대한 내용이다.
토의 주제는 피험자 관리, 생동성시험 표준작업지침서, 생체시료분석, 통계처리에 대한 것으로 이를 통해 신뢰성확보를 위한 방안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식약청은 밝혔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되는 내용을 참고로 지침을 마련하고 국제적 기준과도 조화를 도모할 계획"이라며 "국내 제네릭(복제) 의약품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생동성시험 결과의 신뢰성 확보 및 시험기관의 국제화를 추진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워크숍은 18∼19일 경기도 용인시 한화리조트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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