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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아태 혈전지혈학회 안내

2002 아태 혈전지혈학회 안내

  • 송성철 기자 songster@kma.org
  • 승인 2001.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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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제2차 아시아-태평양 혈전지혈 학술대회

지혈 혈전학의 국내 의료수준과 연구환경을 세계적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제 2차 아시아-태평양 혈전지혈 학술대회'(Second Asian-Pacific Congress on Thrombosis and Hemostasis)가 2002년 3월 28~30일 서울에서 열린다.

한국지혈혈전학회(회장 이수영, 이사장 박선양)가 주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국제혈액학회(ISH) 대회기간 중 함께 열리며, 지혈 및 혈전 질환 연구에 관계하는 한국, 일본, 대만, 중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 등 15개 국가의 전문의학자 및 기초의학자 250명(국외 100명, 국내 15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지혈혈전학회는 1998년 일본 하마마쯔시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혈전지혈학자들의 모임에서 아시아태평양혈전지혈학회를 창립하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2년 서울 대회를 유치한바 있다.

제 2차 아태 혈전지혈학술대회(대회장 한지숙)는 혈전증, 뇌졸중, 심장병, 자반증으로 대표되는 지혈 혈전학의 국내 의학 수준과 연구환경을 세계적으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국지혈혈전학회는 아태 학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준비모임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사회를 통해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02 아태 혈전지혈학술대회 조직위원회는 다음과 같다.
▲명예 대회장 이문호 ▲대회장 한지숙(연세의대) ▲부대회장 이수영(가톨릭의대) 이 항(한양의대) ▲사무총장 박선양(서울의대) ▲부총무 오도연(포천중문의대) ▲재무 이동순(서울의대) ▲자문위원 김상준 정수일 최일영 김길영 민병구 박장상 유욱준 ▲학술위원 김효철 정광희 ▲편집위원 송경순 김영식 ▲Social program 지정희 윤정구 ▲Exhibition 지현숙 이홍복.
한국지혈혈전학회는 지혈 및 혈전분야의 기초과학자와 임상의학자의 학술정보 교환과 연구 증진을 목적으로 1991년 2월 22일 창립됐다. 지혈 혈전 분야는 혈소판장애, 혈액 응고와 섬유소 용해는 물론 혈관내피세포와 평활 근세포를 포함한 모든 혈관조직을 포함하는 혈관생물의학으로 새로운 학술분야를 창출하며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혈소판의 이상에 의한 질환, 혈우병, 혈전증 등 기존의 임상의학의 연구를 통한 진단과 치료 기준을 의사들에게 제시함은 물론, 지혈혈전 질환의 병태생리의 연구에서 세포와 세포간의 상호작용, 세포와 분자들의 결합, 세포내 신호전달체계, 유전적 변이 연구 등에 대해서도 학문적인 영역을 넓히고 있다.
한국지혈혈전학회는 함께 모이고 같이 연구할 기회가 많지 않은 기초과학자와 임상연구자들이 함께 참여해 전문가들의 비평과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가교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혈액학, 종양학, 임상병리학, 심장학, 신경학, 외과학 등 여러 임상 의학분야와 분자 생물학, 세포생물학, 생화학, 생물공학, 약학 등 기초 의학분야가 어우러져 분자 수준으로부터 임상의학까지 폭 넓은 학문교류가 이루어져 학제간 교류의 모범이 되고 있다.

한국지혈혈전학회는 International Society on Thrombosis and Haemostasis(ISTH)의 국내 학회 격으로 ISTH는 미국의 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ASH)와 American Heart Association(AHA)과 함께 국제학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아시아권에서는 일본, 대만, 중국, 한국을 중심으로 Asian-Pacific Society on Thrombosis and Hemostasis(APSTH)가 결성돼 있다. 관련 문의(서울특별시 종로구 연건동 28번지 서울대학교병원 7632호 ☎ 02760-3347, 팩스 02744-6075, www.thromb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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