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당시부터 '지역주민을 위한 병원 만들기'를 표방해 온 삼선병원은 이번 장례식장 개장으로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지하 1, 2층 360평 규모에 51평형, 43평형 등 모두 7개의 빈소를 갖췄으며,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상주침실, 욕실, 주방 등을 구비, 상주와 이용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장의용품 전시장, 매점, 식당 등 부대시설을 병원이 직접 운영하고 저렴한 가격의 정찰제를 시행, 바가지 시비를 아예 없앴다. 수의와 관, 음식 등의 장례비용 거래과정에 생길 수 있는 윗돈 요구와 촌지수수 등 부조리 소지를 없앴다.
삼선병원 관계자는 "삼선병원에서 돌아가신 경우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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