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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5명 의료분야 토론 벌인다

대선후보 5명 의료분야 토론 벌인다

  • 김혜은 기자 khe@kma.org
  • 승인 2007.10.2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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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주최 26일..권영길,문국현,이인제 참여
정동영 참여 검토중..이명박 공식 답변 없어

올해 대선후보 출마자들이 26일 의료분야 정책을 놓고 벌이는 대토론회에 참석한다.

의료분야 시민단체들은 대선을 겨냥한 특집 행사인 '교육,의료 2007 희망만들기' 행사의 일환으로 이날 오후 2시부터 오마이뉴스와 함께 대선후보 초청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2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의료복지와 교육 두 분야를 놓고 5명의 대선 후보자들이 기조발언을 한 뒤, 패널들의 질문에 응답하고 후보 간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토론 참석자는 권영길 민주노동당 후보, 문국현 창조한국 후보,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 이인제 민주당 후보, 정동영 통합민주신당 후보다.

그러나 주최측에 따르면 정동영 후보는 참여 여부를 검토하고 있고, 이명박 후보는 아직 공식 답변을 주지 않아 이들 5명의 후보가 모두 참석할지는 확실치 않다.

이날 토론회를 통해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각 후보들의 정책적 마인드의 방향을 어느정도 짚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의료연대회의를 비롯한 이들 시민단체는 이외에도 27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통해 대선의제 만들기에 나선다. 우선 25일 교육-의료 분야에서의 대선 요구사항에 관한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의료연대회의는 '국민은 이런 교육-의료복지 대통령을 원한다'라는 주제로 국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 교육과 의료분야에서 중요한 쟁점과 관심사를 각각 6개씩 선정했다고 밝혔다.

27일에는 뚝섬 한강둔치에서 가족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의료복지 시민문화 대축제'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축제에서 의료부스에서는 무료건강검진 및 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의약품안전성 및 건강보험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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