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는 3월 1일부로 피터 야거 씨(약학박사)가 신임 대표이사 겸 사장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현 대표인 안드린 오스왈드 씨는 2008년 1월 1일부로 스위스 노바티스 본사 글로벌 연구개발부문 총괄 책임자로 자리를 옮겼다.
야거 신임 대표는 노바티스에서 23년간 근무했으며, 한국 대표이사 부임 직전에는 노바티스 그룹 국제협력부 책임자로 전세계 자회사들의 국제적 협력과 조율 업무를 총괄해왔다. 태국노바티스 대표이사로 근무한 경력도 있다.
그는 네덜란드와 스위스 국적을 가지고 있으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대학에서 약학과 약리학을 전공했다.
야거 신임 대표는 "한국의 다양하고 역동적인 문화, 최첨단 기술 및 혁신성과 국제 경쟁력에 항상 깊은 인상을 받았다. 한국노바티스가 노바티스의 정신을 실천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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