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이 건강보험료를 내지 못해 곤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노인가정 170곳에 보험료를 대신 내줘 화제다.
회사측은 삼진제약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 관내 저소득층 가구의 건강보험료를 향후 1년간 대신 납부하며, 특별한 사정이 생기지 않는 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회사가 부담하는 총액은 한 달에 약 100만원 정도 된다.
이성우 삼진제약 대표는 "액수를 떠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돼 제약회사로서의 본분을 조금이나마 실천하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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