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지역 소아·청소년 건강지킴이 선언
5일 개원식…박양동·김목연·최은숙·김정 원장
소아청소년과 병원 네트워크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는 서울아동병원이 이전, 개원한다.
서울아동병원은 5일 오후 5시 새롭게 이전하는 경남 창원시 상남동 27-1번지 서울아동병원 빌딩 9층에서 개원식을 연다고 밝혔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출신인 박양동·김목연·최은숙·김정 공동원장이 손발을 맞추고 있는 서울아동병원은 경남 창원지역 소아청소년들의 질병 예방과 치료를 통해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아동병원은 몸의 건강 뿐 아니라 마음도 함께 살필 수 있는 토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BLS 두뇌교육센터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2004년 창원시에 서울아동병원으로 출발한 이후 김해·마산·진해 등에 속속 네트워크 병원을 개원하면서 소아청소년과 병원 네트워크의 대표 브랜드로 부상한 서울아동병원은 현재 신마산·진주·청주 등 7개 네트워크 병원을 개원했다. 서울아동병원은 7개 네트워크 병원이 참여하는 세미나·워크숍 등을 통해 진료의 질과 서비스를 공유하고 있다. '소아청소년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지키는 최고의 진료'를 목표로 내건 서울아동병원은 올해 서울신문사가 주관한 'VISON 2009 의료산업부문 경영혁신 대상'과 헤럴드경제가 주관한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박양동 대표원장은 "그동안 아이들을 위해 집처럼 깨끗하고 안락한 아동병원을 만들고 싶었다"며 "소아청소년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