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6시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방우영 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이사진과 교무위원, 의료원 행정 보직자, 18개 단과대학 및 대학원 동창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우영 이사장이 새병원 건축 기금으로 1억원을 약정하는 등 모두 3억3,420만원이 약정됐다.
방우영이사장은 특히 “우리의 출발은 알렌 박사로부터 시작됐지만 연희와 세브란스가 합쳐 연세대학교 발전한 오늘, 우리는 하나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 새 병원의 건축이 의료원 만의 일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방 이사장이 언급한 것처럼 `연세는 하나'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의료원 중심으로 전개되어온 세브란스 새 병원 건축기금 모금이 연세 가족 차원으로 확산될 것이라는 확신과 기대를 심어줌으로써 연세의료원은 건축기금 모금이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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