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발성 척수염과 고혈압등으로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에 입원 치료중인 박자화(여·66)여사가 최근 가톨릭안과연구재단에 연구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박여사는 "일생을 남을 위해 봉사해오면서 틈틈히 아껴 저축한 재산의 일부를 의료 사업에 조금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는 뜻을 밝혔다. 박여사는 그동안 눈병이 잦았으며, 백내장 수술은 물론 근시성 망막변성, 각결막염등으로 강남성모병원 안과 김재호 교수(가톨릭안과연구재단 이사장)에게 진료를 받아왔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석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