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의료원은 제6대 의료원장에 하영일 의무부총장을 재임명했다.
2일 김희수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하 원장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진정 지역민들의 신뢰를 받는 대학병원을 만들겠다"며 "우리나라 3대 사망원인 질환에 초점을 맞춰 설립한 암센터·심혈관센터·뇌졸중센터 등 특성화 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 원장은 한양의대학를 졸업하고 미국 메이요클리닉 신경외과학교실 연구원, 미국 노스웨스턴대학 신경외과학교실 초빙 교수, 로욜라대학 리서치센터 등에서 근무하다 2008년부터 건양대병원 의료원장으로 재직해오고 있다.
의료원은 이날 ▲교육연구부장 복수경 교수 ▲홍보실장 장영섭 교수 ▲감염관리실장 이정아 교수 ▲고객만족증진센터장 김병준 교수 ▲뇌졸중센터소장 김용덕 교수 ▲임상의학과장 김지웅 교수 등 주요 보직인사를 함께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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