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순천향의대 교수(순천향대병원 소아청소년과)가 제1차 아시아유전성대사질환학회 학술대회(7~10일·일본 후쿠오카)에서 차기회장에 선출됐다.
이 교수가 차기회장을 맡게 됨에 따라 2012년 봄에 열릴 예정인 제2차 아시아유전성대사질환학회 학술대회가 이 교수 주관으로 서울에서 열리게 되었다.
한편 유전성 대사질환의 선구자로 알려져 있는 이 교수는 신생아 대사이상 검사를 국내에 처음 도입해 매년 수백명의 신생아가 정신지체로 자라는 것을 예방하고 있으며, 소아비만·소아성인병에 관한 광범위한 연구로 모자보건 향상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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