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세미나 개최, 웅진그룹회장 초청강연

사립대학교의료원장협의회(회장 서현숙·이화의료원장)는 3일 메리어트호텔에서 주요 사립대의료원장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박상근 인제대의료원장의 의료계 현안을 주제로 한 발표 및 토론, 사립대의료원간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앞으로 정례적인 모임을 통해 사립대의료원간 협력과 공조가 필요하다는데 입을 모으고, 이를 위해 협의회가 정부정책과 의료계 현안에 대한 꾸준한 모니터링, 분산된 사립대의료원장협의회와 병원장협의회 사이의 협력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이날 특강을 맡은 윤석금 웅진그룹회장은 '긍정과 사랑으로 꽃피운 창조혁신 이야기'란 주제로 의료업계의 창조적 혁신에 대한 필요성을 주장하며 "혁신은 단순히 하나의 아이디어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다양한 문화형성과 교육을 통해 작은 아이디어들이 모여야 진정한 혁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10월 정기세미나는 광주 조선대학병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