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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협회 7일 52차 정총 개최

결핵협회 7일 52차 정총 개최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01.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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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결핵협회는 제52차 정기총회를 7일 개최, 전년대비 54% 증가한 169억 5,548만원의 2002년 예산안을 확정하고 협회경영혁신위원회가 제출안 운영계획안과 정관개정안을 통과시켰다.
협회는 이날 정관개정을 통해 현재 결핵사업에 머물고 있는 협회의 사업범위를 금연운동 관련사업으로 확대하고 회장과 부회장의 연임을 1회로 제한하는 규정을 신설했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 협회 내 경영혁신위원회가 제출한 4개 지부에 대한 통합과 인원감축 실적이 나쁜 부설 복십자의원 폐쇄 서울지부 이전 충북, 울산, 경남, 제주 지부 매각 연봉제와 성과급 도입 등의 운영개선안이 통과됨에 따라 향후 협회 구조조정 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협회는 2002년도 중점사업을 결핵정보감시 체계 홍보 결핵예방 치료사업, 조사연구 강화 학교순회 흡연예방교육 등으로 지정하고 국가결핵관리 지원사업으로 전국 보건소를 통해 의뢰된 객담 검사 벽지 농,어촌 도시 취약지역 주민 이동 검진 결핵예방접종약(BCG) 생산(13만ml) 등을, 자체사업으로는 건강진단사업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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