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사랑 후원회는 지난 7일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 총회에 맞춰 김해빈(여 12개월), 김은정(여 20개월) 등 5명의 아기에게 총 2,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선천성담도페쇄증과 단풍당뇨증 등으로 고생하고 있는 이들 환아와 보호자들을 격려했다.
아기사랑 후원회는 지난 1997년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와 협회 관련 기관, 각 병원 임상 간호사회 등이 '생명존중과 사랑이 넘치는 건강사회 만들기'라는 취지아래 출범, 2001년 총 1억 95만원의 후원금을 조성해 활동하고 있다.
이날 5명의 환아가 후원회의 지원을 받게 됨에 따라 지난 99년 김기묵(남 2세) 환아가 후원회로부터 간이식 수술비 1,000만원을 지원 받은 이래, 10명의 환아에게 총 6,000여만원이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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